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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증상

청담산부인과 자궁난소보존 2019. 9. 10. 16:47

 

안녕하세요. 청담산부인과 김민우입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의 자궁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있죠? 바로 자궁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게

보일 정도로 흔하지만 자궁근종 증상을 느끼는

여성은 그다지 많지 않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과반수가 넘는 여성이 뚜렷한 증세를

느끼지 못해서 산부인과에 내원하지 않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오늘은 그러한 증상 중 하나인

'빈뇨'에 대해 한번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먼저 '빈뇨'가 뭔지 알아봐야 할텐데요.

 

 

빈뇨는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는

증상으로 일반적인 여성이라면 배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에 7회 이하,

잠을 자고 있을 때는 0회가 정상이지만

 

만일 하루 일과 중 8회 이상 화장실에 가고

야간에도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횟수가 1회이상 있다면 이러한 것을

바로 '빈뇨'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빈뇨 증상은 왜 자궁근종과

관련이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여성의 신체구조상 자궁 앞쪽에

방광이 위치하게 되는데 만약 종양이

자궁의 전면부에서 자란다면 혹이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빈뇨 증상을 느낄수

있는건데요,

 

빈뇨와 자주 헷갈려 하시는 요실금은

소변이 새어나오는 것을 자신의 의지로

막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을때에는 빈뇨 증상 외에도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생리관련 증상,

많은 출혈로 인해 동반되는 빈혈,

혹으로 인한 복부압박감, 배뇨장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증상들은

사실 근종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환이 있을때 생기는 증상과도 비슷하여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자궁근종의 대부분은 양성종양으로

여성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진 않지만

임신이나 출산을 방해하기도 하며

위치나 크기에 따라 자궁에 칼을 대거나,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있는데 과거에는

자궁을 들어내거나 칼을 이용해 종양을

잘라냈다면

 

현대에서는 자궁은 보존하되, 종양은 없애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칼없이 종양을

제거하는 하이푸 방식이 존재합니다.

 

 

 

 

 

 

하이푸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종양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혹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약 1시간반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3달 뒤부터 임신 계획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자연분만이 가능하답니다.

 

자궁벽 파열을 우려하여 제왕절개가

원칙인 복강경과 대조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모든 자궁근종이 하이푸로 되는 것은 아니며

크기와 위치에 따라 복강경나 자궁경이

더 적절하기도 한데요,

 

만일 다른 곳에서 적출이나 복강경을

권유받았다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는 비침습적인

방식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2~3군데 이상 방문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MRI와 초음파를 동시에

사용하여 종양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두가지 기기를 모두 이용해 종양의 타입과 사이즈,

위치를 자세히 판별하고 1.1mm의

미세한 초음파 기기를 통해 정상 근육에는

손상없이 종양을 타겟하여 없애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이푸로 치료했다 해서, 

끝난게 아니라 진료 만큼이나

사후관리에 힘을 써야 하는데요

 

치료 직 후 약해진 자궁 벽을 회복하고

자궁근종 증상들이 멈추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자궁근종 증상은 빈뇨뿐 아니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말씀드렸는데요. 이외에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언제든 이곳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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