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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담산부인과 대표원장 김민우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겪게되는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은 생리통이 심할 때 회사나 학교에도 갈 수 없을 만큼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전체 여성 중 50% 이상이 생리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생리통은 여성들의 흔한 대화 주제 중 하나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여성의 생리통은 크게 일차성생리통 / 이차성생리통으로 나눌수 있는데 먼저 일차성생리통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완화가 가능하며 젊은 가임기 여성들의 대부분의 생리통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차성생리통인데요 이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과 같은 자궁 질환이 생리통이 심한 이유로 작용..

보이는 곳이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도 아름다우면 더욱 좋겠죠? 예전에는 주로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얼굴이나 몸매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 이제는 남에게 꼭 보여주지 않더라도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 중 여성의 민감하고 시크릿한 부위이며 내부 생식기를 보호하고 여성의 성감에 높은 역할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소음순'입니다 이 부위는 임신이나 출산, 잦은 성관계, 사춘기 시절의 이상발달 등을 이유로 착색되거나 색이 어두워지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단지 외적으로 보기에 안좋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불편함을 동반한다는 점인데요. 대표적으로 걷거나 다리를 꼬고 앉을때 소음순이 쓸려 통증이 생긴다거나, 질..

한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더운 날들이 계속되는 요즘 가만히 있어도 덥고 땀이나 의욕이 저하되고 기분이 처지게 되는데요 이런 날 생리까지 겹친다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버나이트로 해결이 안될만큼 과한 생리와 이로 인한 빈혈, 생리가 끝난후에도 지속되는 생리통, 방광의 압박으로 인한 배뇨 장애를 계속해서 겪는다면 어떨까요? 위와 같은 증상은 자궁근종과 함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자궁선근증' 의 증상인데요.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정상 근육층 사이 사이에 분포해 자궁자체를 비대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는 자궁선근증 치료를 위해 주로 자궁적출술이 시행되곤 했지만 이제는 자궁 적출시 나타날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인 후유..